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어느 미남 미녀 영화배우는 보다 편리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탄생한 LTE 기술에게, 생겨줘서 고맙다며 ‘잘생겼다’를 노래한다. 인터넷 생활에 잘생긴 LTE가 있다면, 취업시장에는 잘생긴 폴리텍대학이 있지 않을까.
지난 2월 익산캠퍼스 기능사과정을 수료한 조석기(29세)씨는 입학 전 타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였다. 졸업 후 두어군데 취업도 해보았지만 뭔가 평생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선택해야 후회 없이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폴리텍 익산캠퍼스의 국비 기능사과정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전액 지원되는 학비에 수료 후 취업보장까지. 폴리텍은 그런 걱정까지 덜어주었습니다.”
조씨는 입학과 동시에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허나 그 공부는 그가 십여 년 간 매달려온 책상 앞의 공부가 아니었다. 시스템제어직종을 전공으로 선택한 그는 손끝이 여문 기술자가 되기 위해 한 여름에도 실습실을 떠나지 않았다. 잘 안 되는 것이 있으면 저녁에라도 교수님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야만 직성이 풀렸다. 그 결과 재학 기간 중 전기기능사부터 공유압기능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 자격증을 두루 취득할 수 있었다.
“폴리텍은 자격증 시험장이나 실제 직무 현장과 똑같은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에 유리합니다. 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께서 실습중심으로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전문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성실과 열정으로 학업에 임한 그는 지난 11월, 수료도 전에 대기업에 취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현재 C 기업 공무환경파트에서 전문기술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폴리텍은 취업 시장의 다크호스입니다. 비싼 등록금으로 화려한 졸업장만 따고 실업자로 전락할 바에는, 등록금 걱정 취업 걱정 없는 폴리텍을 선택해 전문기술인으로서의 미래를 설계하세요!”
한편 조석기씨가 수료한 생산자동화과와 산업설비과는 각각 2011년과 2012년도 한국폴리텍대학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에서는 20여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및 신기술 우수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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