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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전 세계 통용되는 표준용어 필요해

등록 2014-04-17 13:53

자료 제공 : 화이트치과
자료 제공 : 화이트치과
양악수술/안면윤곽/쌍커플수술 등 용어 규격화 필요, 화이트치과가 나서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UN본부에서 관광산업을 주제로 한 제23차 UN/CEFACT 포럼이 열렸다. CEFATCT란 'United Nations Center for Trade Facilitation and Electronic Business'의 약자로 세계 대표적 글로벌 전자거래 표준제정회의를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각국의 임업, 농업, 바이오, 기술 등을 주제로 하는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관광산업 국제표준 및 전자거래 내용을 주요 논제로 했다. 전 세계적인 규모의 포럼인 만큼 각국을 대표하는 96개국의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고 그 중에 의료기관은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유일했다.

회의를 통해 알려진 세계 의료산업에 현황은 놀라웠다. 헝가리와 오스트리아가 이미 유럽의 의료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있었으며, 스위스 또한 수술을 하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의사가 분리돼 있는 등 의료산업에 대한 폭넓은 기반이 마련돼 있어 우수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화이트치과 그룹 김성래 대표는 "한국에서는 의료관광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관광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의료 콘텐츠가 존재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서비스기반이 마련돼 있어야만 보다 더 나은 의료관광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가까운 일본, 중국과 먼저 의료관광에 대한 명칭을 국제용어로 규격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쌍커풀 매몰법, 양악수술, 안면윤곽과 같은 어려운 용어들을 표준화해야 효과적인 국가간 의료보상보험과 의료사고, 후유증 부작용에 관한 안전가이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UN/CEFACT포럼의 의장 아키오 스즈키는 다음달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모임(에이펙)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제안했다. 그는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주축이 돼 의료관광에 대한 표준을 세우도록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화이트치과 측은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이달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전 세계 의료관광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자료 제공 : 화이트치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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