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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가 아니다?

등록 2014-04-29 09:45

* 자료 제공 : 청림출판
* 자료 제공 : 청림출판
우리는 오랜 동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3대 필수 영양소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배웠고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열심히 먹어왔다. 그런데 근래 들어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원인이 탄수화물 과잉이나 중독 때문이라는 사실이 여러 연구 결과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당질(즉,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사람은 아무 문제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끊는 당질 제한 식사법으로 식생활을 바꾼 사람 중에 건강이 나빠진 예는 단 하나도 없는 사실이다.

책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를 통해 당질 제한을 주장한 의사 나쓰이 마코토는 그의 저서를 통해 태초의 인류가 시작되면서 주변에 곡류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수렵채집시대에는 인간은 다양한 음식을 먹는 잡식생활을 했는데 농경이 시작되면서 대량으로 수확되는 재배 곡물만을 먹는 단일식품 생활로 바뀌면서 탄수화물에 치우치게 됐고 동시에 수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은 필연적으로 부족해졌다고 말한다. 즉 수렵채집시대는 ‘영양의 밸런스가 잘 맞고 건강 상태도 좋았지만 인구밀도가 낮았던 시대’였고, 농경시대는 ‘영양의 불균형이 나쁘고 건강하지 않았지만 인구 밀도는 높은 시대’였다고 말한다.

나쓰이 마코토는 자신의 주장을 주장을 몸소 실천해 건강을 되찾고 체중감량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그는 저서를 통해 ‘우리의 주식인 밥, 빵, 면을 먹지 않으면 누구나 손쉽게 건강과 체중감량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는 당질 제한, 즉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사법이 널리 알려지면서 당질 제한 레시피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에서는 작년 11월에 출간된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이 ‘밥, 빵, 면보다는 차라리 고기와 튀김을 먹어라’는 도발적인 메시지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출간 6개월 만에 20만 부가 팔리는 등 독자들에게 탄수화물 끊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는 4월에 출간되었다.

* 자료 제공 : 청림출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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