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학장 이종태)가 수시1차 모집한 결과 11.47 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2015학년도 2년학위과정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서 10월 6일 15시 현재 160명 모집에 1835명이 지원했다. 이는 작년 경쟁률인 9:97 대 1보다 약 150% 증가한 결과이다.
자동차과는 12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하여 40.5 대 1을 기록하였고, 전기과는 24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하여 17.42 대 1을 기록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 있는 학과로 기록됐다.
광주캠퍼스의 높은 경쟁률은 광주․전남 지역 소재 4년제 및 다른 전문대학과 차별화되는 학사운영시스템과 실적으로 보여주는 높은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역시 3년간 90여개 중․고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수들 역시 1인당 2~3개의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예비폴리텍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광주캠퍼스의 다양한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금형디자인과에 지원한 한 여학생은 “폴리텍 중에서도 광주캠퍼스가 금형디자인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하게 됐다. 합격하면 열심히 다녀 원하는 기업에 꼭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태 학장은 “입시 경쟁률이 해마다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높은 취업률이 학생들에게 알려져 선순환 효과로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광주캠퍼스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2년 88%, 2013년 89.2%, 2014년 89.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5년 연속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 중이다.
* 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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