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베트남 호치민 1군 시내 중심가의 하모니 사이공 호텔 회의실에는 베트남의 거의 모든 대형 유통 채널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바이어 상담회에 참석한 주요 모던 채널(현대식 유통채널)은 할인점은 Vin Commerce, Mega Market(구 Metro), 드럭스토어 채널은 현지 업계 1,2 위인 Medicare, Guardian, 그리고 새롭게 화장품 구색을 확장 중인 최대 약국체인 Pharmacity 매니저급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열띤 상담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1위 가전 양판점 Nguyen Kim 해외 소싱 이사, 맘앤베이비 1위 Concung 및 현지 도매 유통 벤더들까지 총 20여명의 바이어들이 15개 한국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보고,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일간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롯데마트 고밥점에서의 3일간 판촉전, 그리고 현지 시장조사로 이루어 졌다.
주관기업인 코너스톤마케팅그룹㈜ 이풍락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취소될 수도 있는 행사였으나, 참여기업들의 강한 의지로 행사기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진행되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대표는 “기존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달리, 베트남 현지의 할인점/유아용품/드럭스토어/가전양판점 등 거의 모든 주요 채널의 매니저급 바이어가 참석한 최초의 상담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판촉전은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공성호) 6개 기업((주)유니크미, (주)산책, (주)스페스, (주)에이피씨테크, ㈜대수하이테크, (주)코트니홈 및 창업지원단(단장 임기병) 9개 기업(모우씨앤아이, (주)예성글로벌, ㈜휴모트메디컬, ㈜쟁이, (주)온샘코리아, ㈜에이치앤이에치그룹, (주)메디프랜, (주)마리, ㈜포고니아) 등 유아용품, 화장품, 바디용품, 홈리빙, 자동차용품, 가전제품, 치약 등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유망 기업이 참석하였다.
참여기업들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적은 고객들이 방문했으나, 현지 고객들의 니즈와 피드백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였다고 평가하였다.
* 자료 제공 : 코너스톤마케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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