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군과 장병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후원하고, 철원, 고성 등 최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해 운영 중이며, 최전방 GOP 등에 배치되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독서 카페인 ‘청춘책방’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전투원으로 선발된 장병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지원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 해외 참전용사 복지회관 건립 및 장학사업 지원
롯데는 정전 60주년이었던 2013년부터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했고, 이와 연계해 2017년부터는 롯데장학재단을 통해 참전용사후손 장학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그 후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위해서다.
이를 위해 롯데는 약 28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여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3개 국가에 참전용사회관을 건립했다. 2014년 완공한 태국 참전용사회관은 380㎡ 규모로 휴게실 및 어린이놀이방, 도서관을 갖추고 있고, 2017년 완공한 콜롬비아 참전용사복지회관은 435㎡ 규모로 강당과 전시관, 시청각실 등이 들어서 있다. 2019년 11월 완공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관은 713㎡ 규모로 교육실, 다목적홀과 주방시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관이 건립된 국가뿐만 아니라 필리핀, 터키, 남아공 등에서도 추가적으로 참전용사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해 연간 총 25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활동으로 지난 2월에는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군 관사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지원
롯데는 2019년 5월,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군 가족의 양육 지원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나섰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그 중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mom편한’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보육시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군 관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9월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강원도 철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까지 지원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21개점을 오픈했고, 연내 4개점를 추가해 2020년말까지 25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롯데는 철원, 인제, 고성, 백령도, 울릉도 등 지역 내 육아 인프라가 열악한 전방 지역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사 규모가 크고 영유아 숫자가 많은데 비해 돌봄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평균적으로 월 300~500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 가족들간의 교류가 더 강화되고, 잦은 전출로 새로운 지역에 적응을 어려워했던 가족들이 육아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는 반응이어서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전방 부대 북카페 ‘청춘책방’ 설립 지원
롯데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최전방 GOP, 해안/강안 초소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인성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활용한 북카페 ‘청춘책방’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하여 만든 도서관으로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카페 테이블 등이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과 개인용 독서 책상, 음악 감상존으로 구성된 공부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지원하는 청춘책방에는 전자북 단말기(e-book)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최신 책을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청춘책방’은 2018년부터는 공군으로도 확대됐고, 지금까지 총 46개소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1년까지 총 68개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는 청춘책방에서 북콘서트 등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춘책방이 단순한 도서관 기능에서 문화플랫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포, 연천, 인천, 파주 지역의 청춘책방에서는 작가 강연을 통해 청춘 장병들의 고민을 나누고, 밴드, 기타리스트 등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하는 '청춘책방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300 워리어 나라사랑투어’ 지원 및 다양한 물품 지원 활동 지속
롯데는 육군 ‘300워리어’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들을 초청해 문화 예술 체험을 지원해 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롯데는 대한민국 육군을 대표하는 분야별 최강의 전사로 선발된 ‘300워리어’들을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해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뮤지엄’, ‘아쿠아리움’ 등 견학을 지원하고,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들과 함께 국군 장병들이 필요한 물품에 대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꾸준히 최전방 부대, 순직 공군 유자녀, 경제적 사정 등의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육군 예비 부부 등 공익 근로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 및 기부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육군 2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군부대 필요 가전제품은 물론, 우수 장병들에게 문화생활 지원, 부대에서 추석을 맞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격오지 전역예정 장병 대상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등도 진행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해군순항훈련 참가 생도 및 순방국 교민 응원 위해 PB 상품, 롯데 상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롯데지주
<이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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