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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 CJ그룹방송 인터뷰 진행

등록 2021-03-10 10:53

“기업의 단일화와 집중...변화를 통한 혁신 성장의 출발점”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지난 3월 2일 ‘CJ그룹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지난 3월 2일 ‘CJ그룹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8,90년대 소니가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오태헌 교수는 이렇게 될 수 있던 원동력은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을 최고의 기술로 신속하게 상품화한 소니 정신과 일본 국내의 소비력의 두 가지를 들었다. 하지만 최근 소니는 실기(몰락)를 겪은 바 있다. 그 원인으로 첫 번째, 시대적 조류를 읽지 못함. 두 번째, 걷잡을 수 없는 다각화. 세 번째, 네트워크 서비스의 복잡성을 들었다.

지난 3월 2일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CJ그룹방송과 인터뷰에서 소니의 혁신 성장에 대한 언급이다. 오태헌 교수는 계속해서 소니의 혁신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를 이어 나갔다.

2021년 부임한 히라이 가즈오 최고경영자가 취임 후 첫 컨퍼런스에서 내세운 슬로건 ‘One sony’ 즉, 기업의 단일화와 집중이 변화를 통한 혁신 성장의 출발점이 되었다. 경쟁력이 없는 PC, 스마트폰 사업을 매각, 축소하였다. 또한, 주력사업이던 TV사업부 또한 각종 합작 투자 일정 전면 취소, 프리미엄 TV 생산에 집중하며 차별화를 해나갔다. 그 결과 2014년 TV사업부의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소니의 본격적인 회생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소니의 미래형 고수익 사업 집중에 관한 설명과 평가에 관한 질문에 오태헌 교수는 몰락했던 이전의 사업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은 포트폴리오 구축, 즉, 성장 동력 분석이라고 하였다. 포트폴리오 내 위치에 따른 성장 동력군(디바이스 부문), 안정 수익 창출군(게임&네트워크 부문), 회생필요 사업군(영화 및 음악 부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태헌 교수는 “소니는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변신에 성공한 일본의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고 하였다. 이제 소니의 신(新)성장 동력 및 꿈꾸는 비전은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여부이다. 이는 센서 사업의 확대이며 대부분의 카메라가 스마트폰용인 것에 반해 직접 운행한 전기자동차 데이터 베이스로 개발된 제품을 자동차 업체에 제안함으로써 차재용 센서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조언하였다.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일본 경제에 대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 자료 제공 : 경희사이버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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