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선택 / 긍정심리와 자기성찰
김청송 지음 / 싸이앤북스 · 1만4000원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진 않다. 사람들은 저마다 불행한 이유를 잔뜩 가지고 살아간다. 저자는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습관이다.”라 말한다.
현대의 삶은 과거보다 풍족해졌지만, 마음은 텅 빈 이들이 많다. 코로나블루란 신조어가 생기고 마음의 병을 앓아 상담사 등 전문가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해지는 것이 삶의 경쟁력”이라며 “OECD 국가 중 11년간 자살률 1위, 부부 이혼율 아시아 1위 등 행복지수가 낮은 한국의 현실을 마주 보며 ‘행복의 선택’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행복의 선택>은 누구나 스스로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완전한 행복은 하루하루 괴롭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며, '기쁨과 즐거움은 아침이슬과 같이 일시적'이므로 지속 가능한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현대인들이 잘못 아는 행복의 기준과 '소크라테스'의 핵심인 자기 이해, 나라는 존재를 알아가는 인간의 발달과 행복을 설명한다.
책은 행복으로 가기 위해 가져야 할 삶의 습관을 풀어놨다. 긍정심리와 스트레스의 심리적 기제, 열등감 등을 살펴보고 가족관계와 인간관계, 사랑 등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들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타인과의 대화 방식과 긍정적 인간관계 등 현실에 적용할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자신 스스로 마음을 진단하고 행복을 습관화할 수 있는 진단지로, 직접 12개의 자기 성찰 연습을 하고 사고방식과 자존감 수준, 인간관계와 사랑의 형태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저자는 중앙대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 의과대학에서 신경정신과 수련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객원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로 한국청소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주로 청소년의 심리를 다룬 전문서적을 발간했다면, 2년 만에 내놓은 <행복의 선택>은 전 연령층을 주제로 한 대중서다.
( 이 기사는 출판사가 제공한 자료로 만든 정보성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