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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냥이 '두부'를 찾아주세요!

등록 2021-04-27 09:58

동물에 대한 관심 증대 … 학생과 대학본부가 함께 나서 화제
                                           국민대 국냥이 '두부'를 찾는 인스타그램 캡쳐사진.                                       국민대 제공
                                           국민대 국냥이 '두부'를 찾는 인스타그램 캡쳐사진.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 23일(금) 위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국민대 캠퍼스에서 공생하고 있는 고양이가 행방불명되어 학교 본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나선 것.

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대학 내 캠퍼스에 상생하는 문화가 대중화된 최근, 국민대는 반려동물 상생문화에 가장 선도적으로 나선 대학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으로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프로젝트가 있다. 국민대 캠퍼스에 사는 10여마리 길고양이들을 위해 급식소와 집을 설치해 고양이와 학생들이 공생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현재 국민대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교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다.

고양이 집과 급식소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교내 구성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5000원 이하 후원금’을 내걸고 시작한 모금은 금액이 크게 증대되어 공학관, 본부관 등에 집과 급식소가 마련될만큼 규모가 커졌다.

추어오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상생하고 있는 고양이들을 주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금은 학내 반려동물 상생문화가 보편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국민대는 이전부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학생들의 단순 자치활동을 넘어 학교 본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문화라고 생각되어 본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에도 실종된 고양이를 찾는 내용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글이 게시된 공식 SNS 채널에는 7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좋아요’ 와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자료 제공 : 국민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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