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클레이코트 60연승의 신화를 달성한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스페인.21)을 광고모델로 기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나달은 2008년까지 TV와 인쇄 매체 등에서 기아차의 세계 광고모델로 활약하는 동시에 모터쇼나 각종 기아차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아차의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나달은 16살이었던 2001년 프로로 데뷔해 10대에 10개 대회를 석권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고 클레이코트 60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한 바 있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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