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GS350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뉴 GS350은 지난해 선보인 GS300의 마이너체인지(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개발된 3.5ℓ V6 D-4S 엔진을 장착해 최대 토크 37.9kgㆍm/4800rpm, 최고출력 307마력의 동급 최강 출력을 구현했다고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설명했다.
특히 GS300에 비해 배기량은 500㏄ 증가했으나 경량 알루미늄 엔진블럭을 사용해 연비는 10.3㎞/ℓ(1등급)를 획득,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날렵한 디자인으로 동급 최저 공기 저항 계수(0.27)를 실현했으며, VSC(Vehicle Stability Control) 컷오프 (Cut-off) 기능 추가 및 전륜 브레이크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고속주행시 안정성을 확보했다 .
이와 함께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DVD 플레이어가 추가됐으며, 스마트 엔트리.스타트 시스템, 외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계기판의 시인성을 조절해주는 ECD 옵티트론 계기판이 적용됐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뉴 GS350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뿐아니라 경제성도 우수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토요타 엔진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7천310만원이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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