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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차, 8월판매 22만4537대…작년비 24.6%↑

등록 2006-09-01 14:08

5개월만에 '내수판매 5만대' 넘어서
월간 내수시장 점유율 57.3%..역대 최대
쏘나타.아반떼.그랜저 내수판매 1-3위 올라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내수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8월 한달간 총 22만4천537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4.6%, 전달 대비 73.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는 5만1천314대로 전년 동월과 전달에 비해 각각 13.0%, 82.6% 늘었으며, 차종별 월간 내수판매에 있어서도 쏘나타, 신형 아반떼, 그랜저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8월 한달간 1만1천420대가 판매돼 월간 내수판매 1위에 올랐고, 신형 아반떼는 9천671대, 그랜저는 7천68대가 팔렸다.

특히 내수에 있어서의 판매세 회복 및 자동차 업계의 파업 여파로 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지난 1995년 4월 기록한 56.2% 보다 높은 57.3%를 기록, 월간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현대차측은 "내수 5만대 돌파와 최대 시장점유율의 달성은 현대차의 '트로이카 3인방'인 쏘나타, 신형 아반떼, 그랜저가 주도했다"며 "이들 3개 차종은 지난달 내수판매의 54.9%를 차 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에서는 17만3천22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년 동월에 비해 28.5% 늘었다.

국내공장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한 9만6천623대를, 해외공장 판매도 인도, 중국, 미국공장 등의 실적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한 7만 6천60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말 기준 신형 아반떼의 대기고객이 1만명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어 최단기간 고객인도를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9월 내수판매는 명절수요까지 겹쳐 있어 2개월 연속 5만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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