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BMW의 2인승 스포츠카 뉴 Z4 3.0si 쿠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 Z4 쿠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외관이 디자인됐으며,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선택가능한 10가지의 논메탈릭(non-metallic).메탈릭 도장 컬러, 4종류의 인테리어 컬러가 있고 가죽시트와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이 기본 제공된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또한 265마력의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65마력(6천600rpm), 최대토크 315Nm,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 6초, 안전 최고속도 250㎞/h 등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유로4와 캘리포니아 배출가스 기준인 ULEV II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핸들에 붙어있는 시프트 패들로도 기어를 변속하는 6단 자동 및 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고, DSC(주행안전조절장치), ASC(자동주행안전제어장치), CBC(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 타이어 펑크 발생시 80㎞/h의 속도로 150㎞를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 등 각종 안전장치도 적용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29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날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신차발표회에서 가수 비와 박진영이 참여한 뉴 Z4 3.0si 쿠페의 뮤직필름 'BMW meets truth'를 공개한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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