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토튼햄) 선수가 영국 현지에서 폴크스바겐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 V10 5.0 TDI를 타게 됐다.
14일 폴크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이영표 선수는 지난 10일 영국 현지에서 폴크스바겐 코리아측으로부터 투아렉 V10 5.0 TDI 알티튜드(Altitude)를 인도받았으며, 국내 체류시에는 투아렉 V10 5.0 TDI 인디비쥬얼(Individual)을 타게 된다.
폴크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네덜란드에서 활약할 당시 투아렉 V10 5.0 TDI를 몰아본 이영표 선수가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투아렉을 타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영국 현지에서 차량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표 선수는 앞으로 1년간 투아렉 V10 5.0 TDI을 탈 예정이며, 투아렉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영표 선수가 타게 된 투아렉 V10 5.0 TDI 알티튜드는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로 가격은 5만6천515 파운드(한화 1억148만원)이며, 국내 체류기간 타게 될 상위 모델인 인디비쥬얼은 1억2천700만원에 시판되고 있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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