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자동차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혼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중국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직접 조립.생산할지, 일본에서 만들어 출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중국 관계 당국에 하이브리드 차 판매 승인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니혼게이자이신문(日經)이 혼다가 내년에 하이브리드 시빅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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