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한달간 1만5천773대를 팔아 회사 출범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 같은 월간 판매실적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44.5%, 전달인 8월에 비해 17.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지난 6월에 기록한 월간 최고실적 1만4천456대를 경신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1만1천866대가 팔려 지난해 동월 대비 11.6% 증가했으며, 수출에서는 3천907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1천275.7%가 늘었다.
한편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내수의 경우 SM7과 SM5의 판매량은 늘고 SM3의 판매량은 27.7% 줄었으나, 수출의 경우 SM7과 SM5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SM3의 판매량은 1천710.3% 늘었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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