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전륜구동 방식의 엔트리급 중형 세단 캐딜락 BL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비 캐딜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캐딜락 BLS는 2.0ℓ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은 7.5초,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6.9kgㆍm 등의 성능을 갖췄다고 GM코리아는 설명했다.
또한 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미래지향적이며 날카로운 직선 라인이 도회적인 세련미로 재해석됐으며,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보스 오디오가 장착되는 등 현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GM코리아는 이날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연말에 1.9 TiD 엔진을 장착한 BLS 디젤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천180만원이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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