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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한국 자동차 세계시장서 잇단 품질·안전도 인정

등록 2006-12-05 11:27

기아 뉴 스포티지
기아 뉴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미국 안전도 평가서 '만점'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받았다. 현대 아토스와 기아의 모닝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신차품질조사에서 경차부문 1, 2위에 나란히 올라 한국 자동차의 성가를 높였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7년형 모델의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 안전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아 스포티지가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8월 로체(옵티마)가 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만점을 받은데 이은 것으로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렌 헌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스포티지가 그랜드카니발과 로체에 이어 NHTSA의 충돌테스트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내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 미국시장에서 기아차와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스포티지는 2.0, 2.7 가솔린 엔진 두 가지 타입으로 미국시장에서 올해 11월까지 3만2천여대가 팔렸다.

한편 현대차가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는 아토스(현지명: 쌍트로)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가 남아공에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차량 구매자 9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승차감, 성능, 편의성, 디자인 등 228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경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토스는 차량 100대당 결함이 전년대비 53점 줄어든 162점을 기록했고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는 아토스에 이어 16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 평가에서 현대차는 190점을 기록, 197점을 기록한 도요타를 제치고 6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 자동차 시장인 남아공에서 작년 3만여대를 판매했으며, 금년에는 10월까지 3만3천대를 팔아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중이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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