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 좌석
2종면허도 운전가능 ‘롱바디’
기아자동차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차체에 9인승 좌석을 적용한 ‘카니발 리무진(롱바디)’을 2월부터 판매한다. 차량은 2열 좌석을 앞으로 젖히거나 3열 좌석(사진)을 바닥으로 집어넣을 수 있어 최대 4008ℓ라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또 차체는 크지만 9인승으로 등록돼 2종 면허 소유자도 운전이 가능하다. 카니발 리무진의 시판으로 기아차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9인승 뉴카니발 △지붕이 높은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장애인용 카니발 이지무브 등 총 5종류의 카니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값은 322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직렬 6기통엔진 장착 3시리즈 모델
베엠베(BMW)코리아는 직렬 6기통 신형 엔진을 장착한 뉴 328i, 328i 스포츠, 335i(사진) 등 3개의 3시리즈 모델을 출시했다. 뉴 335i는 고정밀 직분사 3.0ℓ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330i모델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19%, 33% 향상됐고, 기존 2.5ℓ에서 업그레이드된 신형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뉴 328i, 328i 스포츠의 경우 출력이 6%, 토크가 8% 각각 높아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3개 모델에는 7시리즈에 적용돼온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최초 적용됐고, 전후방 주차거리 경보시스템, 런플랫 타이어, 한글 네비게이션 등이 기본 제공된다. 값은 뉴 328i가 6390만원, 뉴 328i 스포츠가 6660만원, 뉴 335i가 8190만원이다.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
현대·기아차는 설을 맞아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400여곳의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현대·기아차 소유자가 16일까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협력업체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는 동시에 겨울철 장거리 운행차량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인 16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2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이는 등 귀향·귀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나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무료시승 행사도
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3의 디젤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디스커버리3 디젤은 2.7ℓ 터보차저 V6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갖췄고, 내리막길 주행장치(HDC)와 랜드로버 고유의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내비게이션과 위성디엠비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출시 기념으로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무료 시승행사를 연다. 값은 6990만원이다.
직렬 6기통엔진 장착 3시리즈 모델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무료시승 행사도
디스커버리3의 디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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