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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서울모터쇼 D-30…새차 20대 ‘시동’

등록 2007-03-05 19:07

서울모터쇼 D-30…새차 20대 ‘시동’
서울모터쇼 D-30…새차 20대 ‘시동’
국내외 자동차들의 경연장이 될 ‘2007 서울모터쇼’가 개막 한달을 앞두고 시동을 걸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출품될 차종과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올해 서울모터쇼가 내건 주제다. 1995년에 시작해 6번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10개 나라 186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다. 허문 조직위원장은 “세계 4대 모터쇼에 견줘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터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모두 20대의 새차가 출품된다. 현대차가 소형 쿠페 콘셉트카 ‘HND-3’을, 쌍용차는 카이런의 새모델 ‘D130’을 공개한다. 베엠베는 수소자동차 ‘하이드로겐 7’, 포드는 ‘뉴 몬데오’, 푸조가 ‘쿠페 407 HDi’를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내놓는다.

이번 모터쇼는 수입차 업체들의 적극 참여가 두드러진다. 이들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보다 전시면적을 더 크게 잡는가하면, 전시될 25대의 디젤차 대부분을 채울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국바이어 8천여명이 찾아오고, 10억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완 조직위 사무총장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명색이 세계 5대 모터쇼를 지향하는 국제모터쇼인 점을 고려하면, 출품하는 새 차의 종류와 수준 에서 미흡한 구석도 적지 않다.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5~15일 11일 동안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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