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신차들은 언제부터 판매될까?
일부 업체는 지난 5일 언론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신차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지만,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많은 신차들은 이후 일정한 시점부터 시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005380]의 유럽 전략형 차종인 FD(프로젝트명)는 오는 7월 출시된다. 준준형 해치백 모델인 이 차는 1천600㏄ 가솔린 모델과 2천㏄ 디젤 모델 등으로 구분된다.
이 차량은 유럽 전략형 차종인 만큼 올 하반기부터 'i30'이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국내의 기존 승합차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TQ(프로젝트명)도 오는 7월 나온다.
기아차[000270]의 신차는 HM(프로젝트명)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량 전복 감지 에어백 시스템을 비롯해 HM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절개 모형만이 전시됐다.
기아차는 늦어도 오는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등 올해안에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GM대우는 1천988㏄ 직분사 방식의 4기통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방식의 2인승 오픈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5.9㎏ㆍm, 최고속도 227㎞/h,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 5.5초 등의 성능을 발휘하는 G2X를 오는 9월께부터 판매한다.
르노삼성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X(쇼카명)의 판매시점을 오는 11월말께로 잡았다. QMX의 외관 및 인테리어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과 다소 다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차는 본격 양산될 차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모형으로, 특히 인테리어 부분의 변경이 예상된다. 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수입차의 판매일정도 이달부터 줄줄이 잡혀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컴패스를 내달 출시한다. 2.4ℓ 듀얼 VVT 엔진을 장착한 지프 컴패스의 가격은 2천990만원이며, 모터쇼를 계기로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럭셔리 쿠페 CL클래스의 AMG 모델인 CL 63 AMG과 국내에는 100대만 들여오는 SLK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 SLK 350 에디션 10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또한 한국닛산은 새롭게 개발된 VQ37 V6 엔진을 장착한 첫 모델이자 기존 인피니티 G35 쿠페의 전면변경 모델인 인피니티 G37 쿠페에 대한 국내 판매를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유럽의 카브리올레 시장에서 인기를 끈 5피스 하드톱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EOS)를 6월부터 판매한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르노삼성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X(쇼카명)의 판매시점을 오는 11월말께로 잡았다. QMX의 외관 및 인테리어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과 다소 다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차는 본격 양산될 차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모형으로, 특히 인테리어 부분의 변경이 예상된다. 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수입차의 판매일정도 이달부터 줄줄이 잡혀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컴패스를 내달 출시한다. 2.4ℓ 듀얼 VVT 엔진을 장착한 지프 컴패스의 가격은 2천990만원이며, 모터쇼를 계기로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럭셔리 쿠페 CL클래스의 AMG 모델인 CL 63 AMG과 국내에는 100대만 들여오는 SLK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 SLK 350 에디션 10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또한 한국닛산은 새롭게 개발된 VQ37 V6 엔진을 장착한 첫 모델이자 기존 인피니티 G35 쿠페의 전면변경 모델인 인피니티 G37 쿠페에 대한 국내 판매를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유럽의 카브리올레 시장에서 인기를 끈 5피스 하드톱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EOS)를 6월부터 판매한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