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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세계 한정판 명품 슈퍼카 대구에 모인다

등록 2007-06-04 15:52

출력 500마력, 시속 350㎞, 가격 5억원 넘는 차량들
세계 최고의 명차(名車)들이 대구에 모인다.

엑스코는 5일부터 10일까지 '2007 슈퍼카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슈퍼카 페스티벌은 짝수 해에 격년제로 열려온 국제모터사이클쇼와 달리 홀수 해에 처음 마련된 전시회로 국내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시속 350㎞, 가격 5억원 등을 넘는 차량들로 모터쇼에서 보는 대량 생산차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정 생산되는 자동차들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명차는 슈퍼카 8대와 세미 슈퍼카(2억-5억원) 14대 등 모두 22대로 총시가는 160억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차로 아직 국내서 공개되지 않은 독일 폴크스바겐사의 부가티 베이론(시속 408㎞, 35억원)을 비롯해 엔쵸 페라리, 멕라렌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카레라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마세라티 MC12, 에스틴 마틴 뱅퀴쉬 등 슈퍼카 8대가 선보인다.

또 페라리 F430을 비롯한 포르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 세미 슈퍼카들도 전시된다.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눈으로만 즐기는 모터쇼와 달리 참관객들이 세미 슈퍼카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할 예정인데 드래프트 시범주행은 7천평의 미니 주행로에서 속력을 보여주며, '짐카나' 시범경기에서는 지그재그 코스를 일정한 시간내 주파하는 자동차 코너링의 기술을 선보인다.

시범운전(데모 드라이빙)때는 세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며 슈퍼카 퍼레이드에서는 5-8일 슈퍼카 30대의 행렬을 연출한다.

특히 개막식에는 기관.단체장이 아닌 레이싱 모델 30여명이 테이프 커팅을 하기도 한다.

4일 현재 전국 자동차 동호회 회원과 시민 등 2만여명이 관람등록을 마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중고생 5천원이며 슈퍼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kr)에서 예매할 경우 3천원 할인된다.

박순기 기자 parksk@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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