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수출명 아제라), 싼타페, 쏘렌토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5개 차종이 미국 시장 전문조사기관이 실시한 품질 조사에서 동급 부문의 가장 우수한 차로 뽑혔다.
현대자동차는 5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이 최근 실시한 종합품질평가(TQS)에서 그랜저, 싼타페, 앙트라지, 기아차의 그랜드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쏘렌토가 각각 동급에서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스트래티직 비전이 지난해 9~12월 사이에 새 차를 산 미국 소비자 가운데 2만7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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