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보도
현대차의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IHS는 싼타페가 좌석과 머리 받침대를 재설계한 이후 후면 추돌 안전성을 테스트한 결과를 근거로 이 부문의 등급을 '불량'에서 '양호'로 상향 조정했다.
또, 싼타페는 시속 40마일 주행시의 전면 충돌 테스트, 시속 31마일 주행시의 측면 충돌 테스트, 시속 20마일 주행시의 후면 추돌 테스트 등을 통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최고 안전등급을 얻은 차량은 20종의 SUV와 미니밴이고 현대차의 앙트라지도 지난해 12월 이 등급을 받았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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