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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싼타페·쏘렌토, 미 고속보험협회 ‘최고 안전등급’ 획득

등록 2007-07-04 07:31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IIHS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007년형 모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9종을 대상으로 시속 32km의 후면 추돌 안전성을 시뮬레이션으로 측정한 결과 싼타페와 쏘렌토 등 17종이 최고안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양호 판정을 받은 차종들은 아큐라 MDX와 RDX, 링컨 MKX, 포드 에지와 프리스타일, 혼다 CR-V, 지프 그랜드 체로키, 벤츠 M클래스, 볼보 XC90 등이다.

그러나 BMW X3 및 X5, 렉서스 GX470 및 RX, 도요타 4러너 및 하이랜더 등 SUV중 고급 차량들이 무더기로 `불량' 판정을 받아 후면 추돌시 운전자의 목 부상 방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현대 투산과 기아 스포티지도 불량으로 분류됐다.

IIHS의 데이비드 주비 부회장은 "섰다와 가다를 반복하는 도심 운전 상황에서 후면 추돌은 다른 어떤 교통사고보다 흔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이런 종류의 사고 발생시 부상을 덜려는 데 주안점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이날 세도나도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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