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i30’
현대자동차가 12일 준중형 차급인 ‘i30’(아이써티)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최재국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차 발표회(사진 )를 열었다.
현대차는 배기량 1600cc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먼저 내놓은 뒤 오는 11월께 2000cc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폴크스바겐 골프, 푸조 307 등 동급의 유럽산 인기차종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감마 VVT엔진은 최고출력 121마력의 힘과 소형차 수준의 연비(13.8km/ℓ, 자동변속기 기준)를 낸다. 차 값은 가솔린 모델이 1410만~185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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