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HM’(프로젝트 명)의 옆모습(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차체 윤곽이 드러나는 실루엣 사진의 공개는 사전 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대형 스포츠실용차의 경쟁을 유도하려는 취지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HM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반영한 첫 양산차이기도 하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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