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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람보르기니, 한국시장 공식 진출

등록 2007-10-26 13:39수정 2007-10-26 13:42

26일 오전 논현동 람보르기니 전용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장 오픈 행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논현동 람보르기니 전용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장 오픈 행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의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스테판 윙클만 람보르기니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논현동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참존 임포트와 한국내 독점 수입 판매권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에 선보이는 람보르기니 모델은 판매가 3억400만-3억6천20만원의 가야르도'(Gallardo), 와 4억9천90만-5억3천870만원의 '무르시엘라고'(Murcielago)가 있다.

람보르기니는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논현동에 전시장을 차리고 경기도 과천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참존 임포트는 아우디 공식딜러인 참존 모터스, 벤틀리 공식 딜러 참존 오토모티브를 계열사로 둔 참존 오토모티브 그룹이 새로 설립한 회사다.

윙클만 대표는 "람보르기니는 페라리 등 경쟁 브랜드에 비해 더 빠르며 낮고 예리한 각도의 차체가 차별적"이라며 "내년에 한국에서 30대 이상 연령층을 주 고객으로 30-40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윙클만 대표는 스포츠카의 친환경 엔진 개발 계획에 대해 "람보르기니는 연간 생산량이 2천대 가량 되는데 모체인 폴크스바겐이 개발중인 친환경 엔진을 채택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윙크만 대표는 또 "그레이 임포터(Gray Importer.소규모로 국내에 들여와 파는 비공식 외제차 수입업자)를 통한 판매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며 "그러나 공급량을 적절히 조정해 한국시장에서 비공식적인 판매를 통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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