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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쏘나타 ‘역습’

등록 2007-11-05 19:07

‘쏘나타 트랜스폼’
‘쏘나타 트랜스폼’
새모델 ‘트랜스폼’ 출시
출력높인 엔진 163마력
가격 인상폭 30~50만원
현대자동차는 5일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바꾼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트랜스폼’(사진)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새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엔진 출력의 향상이다. 기존 최고출력 144마력의 ‘쎄타’ 2.0 엔진 대신 163마력의 ‘쎄타Ⅱ’ 2.0 엔진을 탑재했다. 연비 또한 11.5㎞/ℓ(2.0 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보다 6.5% 향상됐다. 또한 모든 모델에 엠피(MP)3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유에스비(USB) 단자 등도 추가했다. 현대차는 또 핵심 구동장치 설계 변경과 차음장치 강화로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서스펜션(현가장치)도 개조해 승차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N20 디럭스형이 1934만원(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N20 럭셔리형은 2306만원으로, 기존 모델보다 30만~50만원 높아졌다. 이는 르노삼성의 SM5보다 저렴하며 지엠대우 토스카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지난 7월 새 모델을 내놓은 SM5에 밀려 낮아지고 있던 시장점유율을 한번에 되찾겠다는 게 현대차의 목표이다.

배기량 2000㏄급 중형승용차 시장은 내수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0월까지 쏘나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여대 줄어든 9만5천대 판매로 1위를 달리고 SM5가 지난해에 비해 4천여대 늘어난 6만5천대로 뒤를 쫓고 있다. 기아 로체는 2만6천대, 지엠대우 토스카는 2만대 팔렸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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