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쌍용차, 체어맨 H 판매 호조…생산량 배로 늘려

등록 2008-02-09 09:48

쌍용차의 대형 세단인 '체어맨' 연식변경 모델인 '체어맨 H'가 출시 한달간 당초 목표의 배 가량을 상회하는 계약고를 올리면서 생산량이 상향 조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체어맨H를 지난 1월3일 출시하면서 월 판매 목표를 600대로 정하고 양산에 들어갔으나 지난 4일까지 한달간 계약이 1천268건이나 밀려들자 최근 평택 공장의 월 생산량을 이에 맞게 배로 늘렸다.

체어맨H의 출고량은 지난 4일까지 650대이며 현재 600대 가량 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이다.

쌍용차는 기존 체어맨 모델의 경우 한달에 평균 800대 가량 팔렸지만 올해 3월에 최고급 대형세단 체어맨 W 출시를 앞두고 연식 변경 모델인 체어맨 H에 대한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판매 목표를 월 600대로 정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쌍용차 글로벌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기존 체어맨 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을 넘어선 실적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체어맨 H가 최신 사양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를 합리화한 것이 판매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체어맨 H의 판매가는 500S급(2천800cc)의 경우 고급형(A/T)은 3천537만원, 최고급형(A/T)은 3천784만원이며, 600S(3천200cc) 최고급형은 4천44만원이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