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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지엠대우, 첨단 6단 자동변속기 양산 돌입

등록 2008-02-13 13:56수정 2008-02-13 15:16

GM대우는 13일 충남 보령공장에서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사진은 GM대우 보령공장 직원들이 중형 세단 토스카에 장착되는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보령/연합뉴스
GM대우는 13일 충남 보령공장에서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사진은 GM대우 보령공장 직원들이 중형 세단 토스카에 장착되는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보령/연합뉴스
GM대우는 13일 충남 보령공장에서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GM대우는 6단 변속기 개발 및 생산 시설에 4천60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30만대의 6단 자동변속기와 25만대의 4단 자동변속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6기통 가솔린엔진에 적용된 6T40버전과 토크가 높은 디젤엔진에 적용되는 6T45 버전이 있으며 내구성 한계 목표를 32만km로 설정해 개발됐다.

새로 개발된 변속기가 장착된 토스카 프리미엄6 2천500cc 모델은 시속 90~120km 정속 주행시 5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기존 모델 대비 연비가 15% 가량 개선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40km 및 60km 도달 시간이 최고 10% 가량 단축됐다.

GM대우는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토스카 프리미엄 6를 이달중 유럽에 출시하고 소형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도 개발중이다.

GM대우는 향후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12년까지 500명의 생산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6단 자동변속기 생산능력을 2010년까지 연간 60만대까지로 끌어 올리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라세티 차세대 모델에도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또 "보령 공장에서 생산되는 변속기는 해외에서 선보일 GM브랜드에도 적용된다"고 말한 뒤 "올해도 유럽지역 수출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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