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i)-20’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략 소형차종인 ‘아이(i)-20’의 외관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아이-20은 현대차의 지역 특화 전략의 하나로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차종으로, 현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동급 모델에 견줘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20을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올해 말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럽의 도로에 적합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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