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V 2990만원∼3590만원
다음달 11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될 닛산 차들의 가격이 21일 발표됐다. 컴팩트 크로스오버차(CUV)인 ‘로그’는 2990만원~3590만원, 중형 크로스오버 차량 ‘무라노’는 4890만원이다. 닛산 쪽은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국내 시장에서 초반부터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장담했다.
‘로그’는 2500㏄ 가솔린 엔진을 채용했으며 전장(길이)이 4645㎜로 현대차 싼타페보다 3㎝ 정도 작다. 경쟁브랜드인 혼다의 CR-V가 엔진 용량이 더 작은데도 3190만원인 것과 견주면 가격경쟁력이 높다. 로그의 4륜구동 모델은 3460만원과 3590만원짜리 두 가지다.
이형섭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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