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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모비스, 하이브리드차 부품 본격 생산

등록 2008-10-27 19:29

내년5월부터…개발에 1천억원 투자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우선 내년 7월 출시 예정인 ‘LPI’(엘피지 직접분사 엔진)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을 내년 5월부터 생산하기 시작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가 양산되는 2010년 이전에 대단위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전용공장을 추가로 신축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개발에 모두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7일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구동모터 및 통합 패키지 모듈(IPM) 양산 준비에 돌입해 내년 5월에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구동모터는 일반차량의 엔진 역할을 분담하고, 통합 패키지 모듈은 배터리, 전기모터를 제어하는 동시에 배터리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기능 등을 두루 갖춘 핵심 부품이다. 이들 부품은 또 플러그를 꽂아서 충전하는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FCEV)’등 미래 친환경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60여명인 하이브리드 연구개발 인력을 200여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아반떼 LPI와 포르테 하이브리드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10년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1년에는 로체 하이브리드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3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한차종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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