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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휘발유 평균가격 ℓ당 1천200원대 하락 ‘눈앞’

등록 2008-12-20 15:40수정 2008-12-20 15:52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평균가격이 리터(ℓ)당 1천200원대 하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일 현재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3.37원 떨어진 1천301.08원으로 1천200원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월 30일 ℓ당 1천400.01원에서 1천396.87원으로 1천300원대로 내려온 이후 매일 ℓ당 평균 약 4.8원씩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2원, 13원씩 떨어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와 주유소업계에서는 이런 하락추세가 이어지면 21일, 늦어도 22일에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2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3년 12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98.63원을 기록한 이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천200원대로 하락하는 것은 주간 단위로 5년여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장세를 보일지는 미지수이다. 이번 주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가격을 소폭이나마 인상했기 때문이다.

주유소에 확인한 결과, GS칼텍스가 17일 0시 부로 휘발유 공급가격을 ℓ당 3원 올렸고, 다른 정유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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