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그랜저 뉴럭셔리’ 출시
■ ‘2009 그랜저 뉴럭셔리’ 출시
현대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성능과 품격이 한층 높아진 ‘2009 그랜저 뉴럭셔리’를 출시했다. 2009 그랜져 뉴럭셔리는 6단 자동변속기 적용 및 엔진 개선으로 출력과 연비 성능이 향상됐고, 버튼 시동장치 및 블루투스핸즈프리,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등 첨단 신규사양이 새롭게 적용된 게 특징이다. 특히 6단 자동변속기는 현대·기아차가 독자개발한 것으로 양산모델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Q240 기본형 2552만원 △Q270 디럭스 2790만원 △L330 럭셔리 3316만원이다.
■ ‘QM5 씨티’ 모델 2개 늘려
르노삼성자동차는 QM5 가솔린 2WD 씨티에 신규 트림 2개(SE25플러스·LE25)를 추가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E25플러스와 LE25의 가격은 각각 2181만원과 2288만원으로, 디젤 자동변속 모델(SE플러스·LE)에 견줘 255만원 싸다. 또 배기량이 2500㏄인 QM5 가솔린 2WD 씨티는 올해 6월말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로 세부담이 30% 줄어들어 최대 92만원에 이르는 가격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체어맨H’ VIP 모델 추가
쌍용자동차는 고급 세단 ‘체어맨H’에 편의장치를 보강하고 브이아피(VIP)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500S(2.8ℓ) 고급형-최고급형, 600S(3.2ℓ) 최고급형뿐이었지만 이제 500S 고급형-최고급형-브이아이피형, 600S 최고급형-브이아이피형으로 확장된 것이다. 브이아이피 모델에는 뒷좌석 파워 시트와 뒷좌석에서 각종 기능을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이지 억세스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가격은 500S가 3415만~3895만원, 600S가 3953만~4049만원이다
■ 제네시스, 대형승용차 최고 모델
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대형승용차 부문에서 기존 최고 모델이었던 렉서스 이에스(ES)350을 누르고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제네시스, 아큐라 티엘(TL), 닛산 맥시마, 폰티악 지(G)8, 링컨 엠케이에스(MKS) 등 2009년 모델 5개 차종의 종합적인 품질·성능을 검사해서 실었으며, 이미 평가를 받은 렉서스 이에스350, 도요타 아발론 대형차급 13개 모델과 비교한 자료도 같이 게재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QM5 씨티’ 모델 2개 늘려
‘체어맨H’ VIP 모델 추가
■ 제네시스, 대형승용차 최고 모델
제네시스, 대형승용차 최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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