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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에쿠스, 세계 유명세단에 ‘도전장’

등록 2009-03-11 21:05수정 2009-03-12 00:26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2동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차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2동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차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 모델 출시…4.6리터 1억520만원
최고 가격 1억520만원.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가 크기와 성능, 가격 모두에서 세계 유명 고급세단에 도전하며 11일 출시됐다. 출시 행사는 정몽구 회장, 한승수 총리 등 각계 인사 1천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가장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가격은 3.8리터 모델이 6370만~8300만원, 4.6리터 모델이 1억520만원으로 결정됐다. 에쿠스는 올해 하반기에 리무진 모델도 출시할 계획인데 그 가격은 1억3000만원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320 디젤 모델(1억3390만원), 베엠베(BMW) 740i(1억2580만원) 등과 비교할 수 있을 만한 높은 가격이다.

성능면에서는 유럽 프리미엄 대형세단 못지 않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타우엔진을 적용한 4.6 모델은 최고출력 366마력에 연비 8.8㎞/ℓ, 람다엔진을 채용한 3.8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연비 9.3㎞/ℓ의 성능을 보인다. 차가 미끄러지는 등 위험상황에 오면 안전벨트를 통해 촉각 경보를 한다든가 몸을 꽉 잡아줘 부상을 줄여주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차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를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시설도 대거 채용됐다.

현대차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올해 국내에서만 1만3천대의 에쿠스를 판매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중동 등 외국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형섭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에쿠스, 세계 유명세단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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