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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세금감면’에 5월 자동차판매 ‘활짝’

등록 2009-06-01 19:05

현대차·기아차 전년 대비 급증
지엠대우·쌍용차는 혜택 미미
지난달부터 시행된 노후차 교체시 세금감면 정책 덕분에 5월 자동차 내수 시장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현대차는 5월에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4% 늘어난 6만3718대를 판매했다. 이는 2005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판매대수다. 쏘나타가 1만2152대를 팔아 내수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그랜저 1만642대, 아반떼 9699대로 현대차가 내수판매 1~3위를 석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차 지원책을 기다리던 소비자들과 6월 개별소비세 지원 종료를 앞두고 구매를 앞당긴 소비자들의 구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5월 내수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만8102대를 판매했다. 출시 첫달인 쏘렌토아르(R)는 4740대가 판매됐으며 현재 출고대기 대수만 7000여대에 이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 모닝이 9009대, 포르테가 4736대, 로체 이노베이션이 4342대 판매됐다. 르노삼성도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만1555대를 팔았다. 에스엠(SM)5가 6546대 판매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지엠대우는 4월 대비 15.2% 늘어나는 선전을 펼쳤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42.7%나 감소했다. 쌍용차는 전년 대비 22.3% 줄어든 2256대를 판매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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