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 ‘자동차 튜닝의 모든 것’
‘서울 오토살롱’ 7월 2~5일…150개사 참여
‘슈퍼카, 튜닝카, 레이싱카….’
차 마니아라면 눈이 돌아갈 만한 이런 멋진 차량과 차량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오토살롱’이 7월2~5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의 튜닝축제인 이 행사에는 자동차용품 등 150개사가 600개의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슈퍼카, 튜닝카, 레이싱카를 비롯해 자동차 튜닝용품, 카오디오·내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용품, 정비소·중고차 관련 서비스 등 자동차 서비스 상품 등이다. 자동차와 관련한 거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이는 셈이다.
특히, 유명한 포르셰의 튜너인 겜발라가 참가를 확정지어 국내 최초로 전시회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쿠페 튜닝 컬렉션 특별관, 슈퍼카 특별전시관, 튜닝 콘퍼런스, 튜닝카 콘테스트, 레이싱 모델 포토 페스티벌, 레이싱카 시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차려진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튜닝, 연비절감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번 오토살롱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오토살롱의 입장권은 성인 9천원, 초·중·고생 7천원이며, 다음달 1일까지 맥스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하는 사람에게는 2천원을 깎아준다.
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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