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쿠페형 스포츠세단 ‘포르테 쿱’이 11일 출시됐다. 포르테 4도어 세단과 플랫폼은 같지만 문이 2개뿐인 쿠페형으로, 디자인도 스포츠카처럼 날렵하다. 세타Ⅱ 2.0 엔진과 감마 1.6 엔진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2.0 모델은 최고출력 158마력에 연비는 12.9㎞/ℓ(자동변속기 기준)이며, 1.6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에 연비는 15.0㎞/ℓ다. 가격은 1.6 모델이 1541만~1905만원, 2.0 모델이 1684만~1966만원이다. 사진은 11일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서영종 사장(가운데)과 탤런트 김범, 그리고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왼쪽)이 새차를 소개하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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