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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기아차 3종, 미국서 ‘이상적인 차’ 선정

등록 2009-06-30 14:22

제네시스, 아반떼, 스포티지 차급별 1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09 가장 이상적인 차( Ideal Vehicle Awards)'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기아차 스포티지가 각 차급별로 1위를 차지했다고 현대기아차가 30일 밝혔다.

총 23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현대 제네시스는 준 럭셔리 부문에서, 아반떼는 소형차 부문에서, 기아 스포티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전체 23개 차급 중 3개 차종이 1위로 이름을 올려, 포드(5개)에 이어 도요타(3개)와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승용 차 부문의 11개 차급만 대상으로 할 경우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1위에 올라 렉서스 LS와 ES350을 명단에 올린 도요타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와 스포티지는 지난 5월 발표한 오토퍼시픽의 '2009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도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 회사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토퍼시픽의 이번 자동차 평가는 2009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3만2천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구매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 차량 구매가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자동차 만족도 조사(VSA)',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IVA)' 등을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그 평가결과는 완성차 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자동차 운전자들의 신차 구매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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