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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이 환경 관용차 에쿠스→아반떼 교체

등록 2009-07-13 13:19수정 2009-07-13 13:37

하이브리드 1호차 “이산화탄소 배출 3분의 1”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이달부터 양산이 시작된 준중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탄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주무부처로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차원에서 장관의 업무용 관용차를 3천㏄급 에쿠스에서 1천600㏄급 아반떼 LPG(액화석유가스) 하리브리드 자동차로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관이 타고 다닐 아반떼 LPG 하리브리드 자동차는 국내 출시 1호 차량으로 판매 가격은 2천54만5천~2천324만원(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이다.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99g으로 평균 배출량 120g인 경차보다 친환경적이며, 기존 전용차인 에쿠스(326g)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연비도 ℓ당 17.8km로 가솔린 아반떼(15.2km)보다 높고 정부가 추진하는 2015년 자동차 제작기준(CO2 배출량 140g/㎞ 또는 연비 17km/ℓ)을 충족한다.

환경부는 이날 현대차로부터 녹색과 은색 차량 2대를 전달받았다.

환경부는 사들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 2대 중 1대는 장관 관용차로, 다른 1대는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한다.

환경부는 2013년까지 그린카 4대 강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고자 그린카 관련 연구·개발(R&D)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LPG 하이브리드 자동차 외에 전기 자동차, 클린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 전지차 등의 보급과 함께 2011년부터 수소 충전소와 같은 관련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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