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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휴갓길, 자동차 안전 점검하세요

등록 2009-07-15 21:14

장마·휴가철 차량 점검 포인트
장마·휴가철 차량 점검 포인트
업계, 이달말 휴게소·휴양지 무료 서비스 실시
신나게 남해안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서 버린다면? 기분 좋던 휴갓길이 악몽으로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여름철 차량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있기 때문에 그만큼 고장도 나기 쉽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해 놓아야 휴가 내내 가족들의 힐난하는 눈빛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동차업계와 보험업계는 피서객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나 휴양지 등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동안 고속도로휴게소와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자동차제작사 하계 합동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벌인다. 피서 인파가 집중되는 전북 무주 구천동, 경북 화진해수욕장 등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가 합동으로 임시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이들 행사장에서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등을 점검해주고 냉각수·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보충해준다. 와이퍼블레이드와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필요시 무상 교환도 해준다. 자세한 상황은 각 자동차사의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지엠대우 080-728-7288, 르노삼성 080-300-3000, 쌍용차 080-600-5582.

손해보험업계도 8월 말까지 주요 휴양지에 이동보상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해주고 오일과 냉각수 등 소모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교통사고 접수처리서비스 △사고현장 긴급출동서비스 △보험가입 증명원 발급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긴급출동서비스는 특별약관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는데 비상 급유나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견인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디서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출발한다면 비상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장마와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안전 체크포인트를 발표했다.(표 참조) 엔진오일, 배터리, 에어컨, 냉각수 점검 등이 핵심이다.

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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