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신차 '458 이탈리아'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www.ferrari.com)를 통해 공개됐다.
2인승인 458 이탈리아는 페라리 F430의 후속모델로, 페라리의 조국인 이탈리아가 차 이름 뒤에 붙을 정도로 자부심과 대표성을 띤 차량이다.
직접 분사식인 4천499cc V8 엔진을 탑재해 570마력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출발해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3.4초, 최고속도는 325km에 달한다.
이 차는 F1 경주를 통해 얻은 기술과 경험을 반영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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