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토 브리핑

한국닛산 ‘뉴G37’ 판매 시작

■ 한국닛산 ‘뉴G37’ 판매 시작

한국닛산㈜은 16일 스포츠 세단인 인피니티 지(G)시리즈의 새 모델 ‘뉴 지(G)37’을 내놓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켰고 편의사양을 강화했으면서도 가격은 이전보다 낮아졌다. 3.7ℓ 브이큐(VQ)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6.8㎏·ｍ를 낸다. 또 처음으로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보다 100만원 낮춘 4890만원, 스포츠 모델은 30만원가량 낮춘 5260만원이다.

■ 할리데이비슨 무상점검

할리데이비슨 무상점검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보증 수리기간이 지난 모터사이클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할리 리프레쉬 서비스’를 진행한다. 보증 수리기간 2년이 지난 모터사이클이라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행사로,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엔진오일·전지·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등 필수 점검 사항도 살펴준다. 점검 결과 수리를 하게 될 경우에도 전체 수리비용의 2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 아우디 새 로고 ‘굿 디자인상’

아우디 새 로고 ‘굿 디자인상’

아우디의 새로운 기업 로고가 독일 디자이너클럽에서 선정한 ‘굿 디자인’상을 받았다.

아우디는 지난 7월 맞은 브랜드 탄생 100돌을 기념해 4개의 동그라미가 겹친 기업 로고의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어 내놓은 바 있다. 새로운 디자인에 쓰인 알루미늄 은빛 색상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경량 차체 기술을 강조하는 등 ‘다이내믹·진보성·세련됨’ 등으로 표현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잘 나타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