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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프리우스 한국서도 540대 운행

등록 2010-02-05 21:42수정 2010-02-06 10:17

 2006년 도요타 캠리를 운전하던 중 급가속 사고를 당해 3년 만인 지난해 가을 결국 숨을 거둔 노리코 우노의 남편 피터 우노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요타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숨진 아내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2006년 도요타 캠리를 운전하던 중 급가속 사고를 당해 3년 만인 지난해 가을 결국 숨을 거둔 노리코 우노의 남편 피터 우노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요타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숨진 아내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정부 “브레이크 순간 미작동 신고 이달 4건”
제동장치에 결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가 국내에서도 540대가량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해양부가 프리우스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5일 국토부는 현재 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프리우스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한국도요타에서 공식 수입해 판매한 460대와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 이삿짐 등으로 들어온 80대 등 모두 540대인 것으로 집계했다. 국토부는 “국내에서는 프리우스 차량으로 철길·맨홀 등을 운행할 때 순간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이번 달에 4건 있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프리우스 차량의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과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한국도요타에 수입된 차량의 결함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대책 등을 세우도록 통보했다. 국내 차량의 리콜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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