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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도요타 캐나다, 리콜사태 불구 판매 25% 증가

등록 2010-03-03 07:12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 도요타 캐나다의 지난 2월 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어, 세계적인 리콜이 적어도 캐나다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에 별다른 손상을 입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캐나다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캐나다는 지난달에 렉서스 모델 902대를 포함, 1만2천693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특히 판매량이 26.2% 증가한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는 2월 판매실적으로는 최고치다.

캐나다에서 가속페달 결함과 관련, 리콜 대상 27만대에 포함된 모델인 '코롤라', '매트릭스', 'RAV4' 등의 2월 판매실적도 예년 2월 판매실적을 웃돌았다. 브레이크 시스템 문제로 리콜된 '프리우스' 모델도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하라 요이치 도요타 캐나다 사장은 "도요타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에 감사한다. 또 리콜 차량에 빠르고 확고한 서비스를 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도요타는 최근 몇달 동안 가속페달, 바닥매트, 제동장치와 관련, 세계적으로 850만대의 리콜을 단행했다. 일부 결함은 인명피해를 초래한 사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철 통신원 pk3@yna.co.kr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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