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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신차 효과’ 3월 자동차 판매 급증

등록 2010-04-01 21:34

<b>세계최초 공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b>현대자동차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뉴욕 국제 오토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터보 G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 제공
세계최초 공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뉴욕 국제 오토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터보 G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 제공
지난해보다 30% 늘어
국내 자동차 판매가 신차의 활약으로 계속해서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5개 완성차 회사가 1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3월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에 견줘 30% 늘어난 12만3259대를 기록했다. 회사별 실적은 현대차가 5만9275대(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 기아차가 3만8015대(26.5%), 르노삼성이 1만3980대(77.3%), 지엠대우가 9434대(65.3%), 쌍용차가 2555대(20.6%)였다. 지난해 3월 실적이 금융위기 탓에 워낙 안 좋았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별로는 현대차 쏘나타(1만4575대·판매 1위), 기아차 케이(K)7(5033대), 르노삼성 에스엠(SM)5(6641대) 등 신차들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르노삼성의 선전이다. 르노삼성은 3월 한 달 동안 에스엠3와 에스엠5의 판매 호조로 내수점유율 11.3%를 기록했다. 쌍용차도 수출을 포함해 모두 5724대를 팔아 지난해 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최대 실적을 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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