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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쭉쭉 빵빵’ 뒤태, 르노삼성 SM3 2.0

등록 2010-05-03 11:07수정 2010-05-03 11:53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삼성 SM3 2.0 쇼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삼성 SM3 2.0 쇼카.
[카페테리아]부산모터쇼
SM3 2.0 쇼카로 자존심 세운 르노삼성
현대자동차에서는 신형 아반떼를, GM대우에서는 준대형차 알페온과 시보레 브랜드를, 기아에서는 K5를 알렸고, 쌍용에서는 코란도C의 양산형과 EV모델 이야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니 국내 판매순위 3위의 르노삼성은 조금 초라해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더군다나 부산은 르노삼성자동차에게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곳입니다. 때문에 소흘할 수는 없고… 그에 대한 해답은 SM3 2.0 쇼카인듯 보여집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Discover the Difference’를 주제로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했는데요.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SM3의 등장을 알렸다면 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SM3 2.0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SM3 2.0
SM3 2.0

SM3 2.0 쇼카는 준중형차에서도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모델인데요. 2.0L 엔진이 가져다 주는 다이내믹한 성능은 물론 2.0 모델 전용인 프론트/리어범퍼와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큐빅 우드그레인을 바탕으로 1.6L 모델과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SM3에도 바디킷이 있었는데, 2.0L 모델 전용 바디킷은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 느낌입니다.

SM3 2.0
SM3 2.0

특히나 후면부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SM3 2.0
SM3 2.0


바디킷과 잘 어울리는 하이퍼 실버 도장의 대구경 알루미늄휠까지는 좋았지만, 어설픈 머플러 팁은 좀 아닌 느낌입니다.

SM3 2.0
SM3 2.0

르노삼성 자동차는 SM3 2.0이외에도 올해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R30 표뮬러카의 모형이 전시되어 F1에 대한 관심끌기에 나섰는데요. R30은 르노의 2.4L 엔진을 장착, 9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350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합니다.

R30 표뮬러카의 모형
R30 표뮬러카의 모형

이외에도 SM3 2.0L을 바탕으로 한 SM3 레이싱카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안정장치인 롤케이지, 시트, 4점식 벨트, 외부 엔진 stop장치 는 물론, 서스펜션 등을 손본 모델입니다. 레이스를 위한 경량화 및 바디보강은 기본이구요.

SM3 2.0L을 바탕으로 한 SM3 레이싱카
SM3 2.0L을 바탕으로 한 SM3 레이싱카

서울모터쇼에서도 공개되었던 eMX 컨셉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전시되었습니다.

eMX 컨셉카
eMX 컨셉카

현대나 기아, 대우, 쌍용처럼 눈길을 끌만한 신차는 없지만, 팝 일렉트로닉 그룹 W&Whale의 공연이나, F1 그랑프리 기념 이벤트, 뉴SM5 시승행사 등 모터쇼 방문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진혁 한겨레 자동차 웹진 <카페테리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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