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i30
현대자동차가 i30의 2011년형을 내놓았다. 준중형 최초로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를 기본 적용했다. 2011년형 i30는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16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내장 클러스터(계기판)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왜건인 i30씨더블유는 기존의 검은색 대신 은색의 루프랙을 새롭게 적용했다. 야간에 차를 타고 내릴 때 램프를 켜서 뒤에 오는 차량의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 ‘도어커터시 램프’와 유아용 시트를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차일드 시트 앵커’도 기본 적용했다. 계기판에 평균연비와 순간연비 표시기능도 더했고 수동모델에는 연비상태에 따라 변속 필요시점에 변속단수를 표시해주는 ‘시프트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연비운전을 돕는다.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살짝만 움직여도 방향지시등을 3회 점멸하는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도 새롭게 적용했다. 1.6 가솔린 럭셔리 모델에 17인치 휠과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를 추가로 적용한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했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500만~1885만원, 1.6 디젤이 2057만원, i30씨더블유는 1.6 가솔린 모델 1571만~1899만원, 1.6 디젤 213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이형섭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